[한스경제=이현령 기자]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월간 십일절'을 연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 제습기, 냉풍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준비했다. 실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1번가의 가정용 제습기의 결제거래액은 19%, 냉풍기는 29%, 음식물처리기는 25% 증가했다.
11번가는 ‘타임딜’ 상품 460여 개를 최대 73%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는 11일 자정에 공개되는 위닉스 인버터 제습기, 오후 2시 코오롱 오토드 아이스터치 냉풍기, 오후 8시 오쿠 대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등이 있다. 드리미의 ‘X50 Ultra’도 오는 11일 자정에 정가 대비 36% 할인한 119만 원에 공개한다. 초복 준비 제품도 있다.
열대야 극복 침구상품도 마련했다. ‘시선집중’ 코너로 경동나비엔, 쁘리엘르 등 브랜드의 냉감패드와 이불 등을 판매한다. 에어컨 전문 클리닝 서비스 등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상품도 있다.
e쿠폰도 최대 44% 할인가에 제공한다. ‘파스쿠찌 수박 그라니따+오! 마이 초코케이크’는 24% 할인한 1만 5580원,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1인용)은 23% 할인한 9900원에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럭키 세븐’ 즉시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1회 응모할 수 있다. 777명을 추첨해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행사 상품 대상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 등도 마련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서울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번가 MD들이 여름나기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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