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행사 등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공연, 지역축제, 체육대회 등 행사와 지하철·공항·해수욕장과 같이 인파가 밀집된 장소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순간 최대 인파가 2만명 이상 예상되는 행사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대상을 지정하기로 했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경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천명 이상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56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는 방문객이 많은 지역 인근의 역사·열차 혼잡도를 지속해 관리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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