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36도가 가뿐히 넘을 정도로 무더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상당히 높다.
특히 사람이 몰리는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는 그 더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어서 그나마 견딜만 하다.
하지만 일부 지하철 이용 고객들은 지하철 내부가 춥다며 에어컨을 꺼달라고 민원을 넣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냉난방 관련 민원은 매년 증가하여 전체 민원 중에 75%가 넘는 비율을 차지할 정도이다. 건수로는 약 28만 건에 달한다.
이 내용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찬반토론이 펼쳐지는데, 네티즌들의 의견은 대부분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 덥다는 민원은 이해가 가지만 춥다는 민원은 너무 이기적이다 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는 종점까지 타야해서 오래 타는데 솔직히 너무 추워서 끄고 싶긴하다", "같은 돈 내고 타는데 추운걸 춥다고 민원 넣을 순 있지 않나?" 라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에 상반된 의견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상식적으로 행동하자 제발", "소수의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전체가 피해를 보는 사례", "춥다면 약냉방칸으로 옮겨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객실은 온도센서로 작동되며 자동으로 객실 내 온도가 조절되고 여름 시즌에는 출퇴근 시간에 냉방기를 최대로 가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환경부에서 고시한 기준온도를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승객별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들은 객실별로 온도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으니 약냉방칸으로 이동하면 민원 없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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