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상반기 방한 주요 국가 및 지역 순위 공개

[출처=스카이스캐너] 상반기 한국행 항공권 검색 이용자 국가별, 지역별 순위

K-POP, K-푸드, K-뷰티 등 K-컬처 열풍 속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한국 여행을 가장 많이 검색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가별, 지역별 순위를 공개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여행을 검색한 상위 10개국 중 대만 여행객의 비중이 지난해 16.3%에서 올해 24.3%로 8%p 증가했다. 특히 타이베이, 가오슝에 이어 타이중이 올해 13위로 새롭게 상위 20위권에 진입하며, 한국으로 향하는 대만 여행객들의 출발지가 다양한 도시로 확대되고 있음을 드러냈다”며 “스카이스캐너는 앱 내 AI 기반 여행지 키워드 검색 기능인 ‘퍼스널 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한국 힐링 여행’, ‘한국 먹방 여행’ 등 원하는 여행 키워드를 검색하면 맞춤형 여행지와 추천 활동을 제안해 전 세계 여행객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손쉽게 발견하고 간편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스카이스캐너] 부산 해운대 일원

이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7월부터 6개월 이내 출발하는 서울발 부산행 항공권 검색량은 전월 대비 395% 급증했다”며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스카이스캐너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손쉽게 검색·비교하거나 호텔 검색 ‘맵(지도)’ 기능을 이용해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 국내 주요 여행지 주변 숙소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한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