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멜론의 품질과 판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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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멜론의 품질과 판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파이낸셜경제 2025-07-10 14: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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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멜론, 2025년 첫 출하식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청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청양 멜론’이 올해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0일 청양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농협 관계자,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청양 멜론은 고추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의 자연조건 아래 농민들의 높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하식을 개최한 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의 단일화, 회원 간 재배 기술 공유, 공동 선별·출하 원칙 등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특히 전 회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동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하고 있으며, ‘특’ 품위 멜론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유통 안정화를 이뤘다.

또 ‘상’ 품위 멜론은 올해부터 개최된 신도림 목요장터 특판전과 온라인 소셜 펀딩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다.

군은 이처럼 청양 멜론의 판로 다변화와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멜론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전문 품질관리인 지정 및 조직화 유인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멜론은 맛과 품질에서 이미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까지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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