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2기 수료식…"26명 배출"

사진 = 뉴시스

 

삼육대는 '제2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을 마무리하며 26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료식은 지난 8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다.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정현철 책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1기 원우, 2기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시니어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 및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돼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가 이뤄졌으며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제해종 총장은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여러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도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과정 3기는 오는 8월 말 개강 예정이다. 문의는 사무국(010-2008-3625) 또는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