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두고두고 쓰게 될 '수저 소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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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두고두고 쓰게 될 '수저 소독' 방법

위키푸디 2025-07-10 11: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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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로 수저를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Vince_2024-shutterstock.com
전기포트로 수저를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Vince_2024-shutterstock.com

여름철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시기다. 이럴 때는 식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저도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오염은 설거지로 제거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물때는 그렇지 않다. 특히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식중독 위험까지 높아진다.

문제는 매번 삶거나 삶은 물에 소독하는 일이 번거롭다는 점이다. 가스불에 냄비까지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위생 관리를 놓치기 쉽다.

이럴 때 전기포트 하나로 숟가락와 젓가락을 동시에 소독하면서, 포트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전기 커피포트를 활용한 이 방법은 번거로운 삶는 과정 없이도 위생과 편리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생활 속 실용 팁을 알아본다.

전기포트, 알고 보면 고온 살균에 최적화 된 주방기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leksey Matrenin-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leksey Matrenin-shutterstock.com

전기포트는 짧은 시간 안에 고온으로 물을 끓여주는 데 최적화돼 있다. 여기에 구연산이나 식초를 더하면 살균은 물론, 수저에 남은 물때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포트 속 끓으면서 생기는 뜨거운 증기가 수저와 젓가락 틈새까지 닿아 소독 효과를 높인다. 동시에 포트 내부 바닥에 쌓인 물때까지 녹이기 때문에, 별도 세척 없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필요한 것은 간단하다. 스테인리스나 내열 플라스틱 수저·젓가락, 전기포트, 구연산 또는 식초, 집게, 키친타월만 있으면 충분하다.

다만 유리 재질 포트는 열 충격으로 깨질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나무 수저나 젓가락도 뜨거운 물에 쉽게 변형될 수 있으므로 제외한다.

전기포트로 수저 소독하는 방법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1. 전기포트에 물을 절반 이상, 약 3분의 2까지 채운다.

2. 구연산은 소주컵 반 컵, 식초는 한 컵 정도 넣는다. 둘 중 하나만 사용한다.

3. 미리 세척한 수저와 젓가락을 포트에 넣는다. 입에 닿는 부분이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한다.

4. 전원을 켜서 물을 끓인다. 김이 올라올 땐 화상 주의가 필요하다.

5. 전원이 꺼진 뒤 약 5분간 그대로 둔다. 남은 열기와 수증기로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6. 집게로 꺼낸 뒤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이후 포트 내부에 남은 물은 찬물과 함께 배수구에 버리면 배수관 청소에도 효과가 있다. 포트 내부에 쌓여 있던 물때가 사라진 것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 1~2회 반복하는 것이 최상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이 방법은 주 1회만 해도 수저와 포트 내부를 동시에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철이나 환절기에는 1주일에 1~2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

구연산과 식초는 함께 쓰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하나만 선택한다. 집에 구연산이 없다면 흰 식초를 활용해도 효과는 비슷하다. 플라스틱 수저와 젓가락도 이 방법으로 소독할 수 있지만, 반드시 내열 표시가 있는 제품만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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