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아스널 못 가겠다! '역대급' 이적 무산?..."손실 감수하고 협상 철수 가능성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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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아스널 못 가겠다! '역대급' 이적 무산?..."손실 감수하고 협상 철수 가능성 고려 중"

인터풋볼 2025-07-10 1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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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브미스포츠
사진=기브미스포츠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요케레스 영입 시도가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이적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 합류해 50경기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했다.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더 대단했다. 51경기 53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주 요케레스 이적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와 추가 접촉을 가졌다.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엔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향할 것으로 보였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이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이적을 놓고 계약 막바지 협상 중이다. 상황은 결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요케레스와 아스널 사이)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된 상태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이적 건이 신속히 마무리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강력하게 원했다. 포르투갈 ‘레코드’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자신의 연봉 중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포기할 의사까지 밝혔다. 이는 구단 간 협상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원활히 풀리지 않는 분위기다. 이적료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주말 이후로 협상에 진전이 없다. 아스널과 스포르팅은 이적료를 두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아스널은 6,500만 유로(약 1,047억 원)+1,500만 유로(약 241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스포르팅은 고정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1,128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협상이 완전히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아스널 협상단이 리스본에서 실패 후 런던으로 돌아갔다. 아스널은 스포르팅 측 태도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손실을 감수하고 협상에서 완전히 철수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대체 타깃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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