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린이들도 꿈 키우길"…스칼렛 요한슨, 한국소아암재단에 '유퀴즈' 상금 기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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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들도 꿈 키우길"…스칼렛 요한슨, 한국소아암재단에 '유퀴즈' 상금 기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07-10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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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퀴즈'를 찾은 스칼렛 요한슨이 상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을 맞아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조세호와 만담을 나눈 스칼렛 요한슨은 이날 방송 말미 퀴즈를 맞춰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이 상금을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유퀴즈' 자막을 통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스칼렛 요한슨은 "어릴 적 팬이었던 쥬라기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것처럼 한국 어린이들도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루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뭉클함을 더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통 큰 기부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쥬라기 월드 5번 보는 걸로 보답할게요", "마음도 예쁜 한순이", "스윗한 사람이다", "너무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일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홍보를 위해 내한해 기자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 소아암재단 기부로 마무리된 스칼렛 요한슨의 훈훈한 내한 행보가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개봉 첫 주 7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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