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8월 7일까지 '전주가맥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미아점, 25일부터 3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목동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맥축제'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현대백화점과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식문화 기반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주 대표 가맥집인 '슬기네가맥'이 직접 참여한다. 참치전, 갑오징어구이, 황태구이 등 전주 지역 특화 안주가 준비됐다. 맥주코너, 시음 공간 등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해 축제 인지도 및 방문객 유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역 식문화를 다양한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축제 활성화 효과를 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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