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생도, 한 달간 헌혈증 121장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자발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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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 한 달간 헌혈증 121장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자발적 기부

코리아이글뉴스 2025-07-10 10:0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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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조성오 생도와 김한결 생도가 해군사관생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21개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강병천 상사)
지난 9일 조성오 생도와 김한결 생도가 해군사관생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21개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강병천 상사)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김경률)는 지난 9일 사관생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21개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 활동을 주도한 조성오 생도(통합동기회장생도)와 김한결 생도(6중대장생도)를 비롯한 해사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혈증을 기부한 사관생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 활동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단체 헌혈증 기부 활동의 중요성을 느낀 조성오 생도와 김한결 생도가 중심이 되어 생도들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사랑 나눔 활동을 재개하고자 마련됐다.

사관생도들은 6월 한달 간 학교 내 헌혈증 기부함을 설치하고 자치회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기부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헌혈증 121개를 모았다.

이번 기부활동을 주도한 통합동기회장 조성오 생도는 “뜻깊은 생명 나눔 활동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사관생도들이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사관생도들은 국민을 위한 생명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군 헌혈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여받는 등 군 생명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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