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를 활용한 '모코코 왕뚜껑'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은 단품과 스페셜팩 두 가지 구성이다.
'모코코 왕뚜껑 스페셜팩'은 왕뚜껑 3종과 모래시계 기능이 있는 모코코 피규어로 구성했다. 여기에 왕라면 스프, 봉지면 왕뚜껑 1팩도 함께 담아 소장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모코코 왕뚜껑 단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주요 온라인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페셜팩과 단품 구성 모두 로스트아크 게임 아이템 쿠폰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인기 캐릭터 '모코코'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다. 일반 왕뚜껑에는 신규 캐릭터 '홀리나이트'와 모코코가 함께 등장하며, 짬뽕·김치 왕뚜껑에는 모코코 단독 디자인을 사용했다.
최한흠 팔도 마케팅 담당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왕뚜껑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게임 콘텐츠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뚜껑은 1990년 출시된 국내 최초 뚜껑 용기면으로 누적 판매량은 25억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을 모델로 기용해 주목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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