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녹지 일부 구간을 이번 달 중 조기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민으로부터 공원 조기 개방 요청이 제기되자 부산시는 이를 검토해 개방을 결정했다.
조기 개방하는 공원이나 녹지는 에코델타시티 2단계 사업구역 내 1호 근린공원 남측 공간과 4호 연결녹지 서측 일부 공간이다.
폭염 속 시민 쉼터 제공을 위한 녹지와 분수 공간 등을 준공 전에 우선 개방한다. 규모는 3만1천840㎡이다.
부산시는 관할 지자체와 개방 일자를 최종 조율하고 있으며 확정 시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1호 근린공원 전체 면적은 13만9천274㎡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향후 북측구역 11만3천167㎡도 2029년 2월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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