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에 건강키트와 성금을 전달하는 '착한박스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 100여명이 구청에 모여 건강키트 400상자를 포장했다. 키트는 여름 이불, 보양식 밀키트(삼계탕), 제습제, 모기 기피제, 샴푸 세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저소득층 생계비 지급을 위한 '안심선 사업' 기금 4천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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