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제주는 흐리고 무덥겠으며, 아침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12일까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분포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산지, 추자도를 제외한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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