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99년생 세리에A 득점왕, 사우디로 향한다..."연봉 322억, 이적료 1,0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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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99년생 세리에A 득점왕, 사우디로 향한다..."연봉 322억, 이적료 1,076억"

인터풋볼 2025-07-10 0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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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마테오 레테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야로 향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알 카디시야가 아탈란타와 레테기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6,700만 유로(약 1,076억 원)다. 그의 연봉은 현재 받는 금액의 6배 이상이 될 예정이다. 합의는 끝났고 서류만 주고받으면 된다"라며 이적이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HERE WE GO'를 선언했다.

1999년생인 레테기는 이탈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다. 신장이 186cm로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했다. 특히 전방에서 버텨주며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나아가 박스 안에서 골 냄새를 잘 맡는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제노아 시절이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티그레를 떠나 제노아에 합류한 레테기. 자신의 첫 빅리그 진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1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물론 출전 시간 대비 아쉽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름 제 역할을 다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450억 원). 계약 기간은 4년이었다. 당시 레테기는 잔루카 스카마카의 백업으로 데려온 선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뒤집었다. 그는 49경기 28골 9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리그에서만 25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베스트 공격수상을 받았다. 그의 활약으로 아탈란타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그런데 최근 사우디의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바로 알 카디시야. 손흥민의 영입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로 유명하다. 애당초 알 카디시야는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곧바로 대체 자원을 물색했고 레테기를 낙점했다.

여러 차례 협상 끝에 알 카디시야가 레테기 영입에 성공한 모양이다. 역대급 연봉이 예상된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테기는 연봉 2,000만 유로(약 322억 원)의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여름 제노아에서 아탈란타로 2,800만 유로(약 450억 원)에 이적했고, 단 2시즌 만에 세리에A를 떠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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