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ATM에서 흑인을 만났을 때,,
* ATM – SNL
(돈 뽑으러 왔는데 급히 뒤따라 오는 흑인)
– 어… 급하신 거 같은데 먼저 뽑으시죠.
– ? 비 와서 뛴 거요. 안 급하니까 형씨 먼저 뽑으쇼.
– (ㅅㅂ;;) 아… 사실 전 카드를 잘못 가져온 것 같아서… 가봐야할 것 같아요.
– (뭔가 알았다는 표정) 아~ 형씨 얘긴 뻐킹 블랙이 뒤에 있어서 의심스러워서 못 뽑겠다?
– 그래서 “캐드를 잴멋 개쟤온 것 걔턔섀~” 라고 핑계대고 일단 자리를 뜨시려고 한다?
– 씨@봉방거, 내가 무시 안 받고 살려고 주에 60시간씩 일하는데 나를 알지도 못하면서 피부색 만으로 뻐킹 강도취급을 해? 아 유 뻐킹 레이시스트???
– 아니… 어… 난 그저 당신이 뛰어들어와서 좀 놀랐던 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인종 차별적인 의도는 아니었어요.
– 그럼 얼른 돈이나 뽑고 서로 갈 길 갑시다.
– 후… 알겠어요. 그럽시다
– (인출 완료)
– 다 뽑았으면 이제 내놔
– (스윽)
– (ㅅㅂ럼; 강도 맞네;;;)
– 뱀! 서프라이즈^^^^^^^^
– (어우 시발;; 놀래라)
– 깜빡(흑인비하 아님) 속았다 이 깜찍아(흑인비하 아님)
– ㅋㅋㅋㅋ
– 어…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내가 섣부른 오해를 했다면 정중히 사과할게요. 기분 풀어요.
– 앞으로 안 그러면 되지.
ATM에서 만난 흑인이 다 강도인 건 아니라고 맨.
– 어이 형씨. 볼 일 끝났으면 꺼지시지.
– (ㅅㅂ ㅈ됐다;;;;)
– 어이 형씨. 재미 좀 보고 있나봐? 돈 때문에 왔어?
– 아… 저기 급허면 먼저 사용허실라우?
– 아니. 존나 한가하니까 너 먼저 써.
– (ㅅㅂ;;;) 아;;; 제가 카드를 잘못 가져온 것 같…
– 지랄하고 있네! 돼지새끼가!
– 악!! 왜 저 백인은 보내고 나한테만 지@@랄이야!!!!!!!!!
(백인은 이미 흑인한테 먼저 털렸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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