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안 뉴웨이브', 팬사인회 성황…유주상·박현성 등 신예 스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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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안 뉴웨이브', 팬사인회 성황…유주상·박현성 등 신예 스타 등장

인디뉴스 2025-07-09 21: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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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차세대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팬들과 뜨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열린 ‘코리안 뉴웨이브’ 팬사인회에는 유주상(31), 박현성(29), 이창호(31), 유수영(29)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UFC 신예 4명이 참여했다.

UFC 미래 스타들, 팬들 사랑에 감격

팬들은 이들을 만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열정을 보였다. 행사는 선착순 100명의 번호표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포기하지 않고 밖에서 기다렸고, 이를 배려한 선수들과 주최 측은 추가적인 촬영 기회를 제공해 팬심에 보답했다.

유주상은 팬사인회 현장에서 "솔직히 많은 팬들이 오실 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유수영 역시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긴장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와서 감격했다”며 "더욱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미리 준비된 사인지 외에도 UFC 글러브나 개인 용품을 가져와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선수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심지어 해외에서 이 행사를 위해 직접 찾아온 팬도 있어 UFC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성 강한 UFC 신예들, 다양한 매력 발산

팬사인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과 목표를 드러냈다. 유주상은 UFC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찬성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금 표현하며 “정찬성이 '좀비 주니어'라는 별명을 당분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의 큰 승리에 들뜨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현성은 최근의 주목도가 떨어진 것을 재치 있게 언급하며 “서브미션승으로 팬들의 관심이 잠시 줄었다”며 웃었다. 그는 "계속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창호는 UFC 무대에서 K팝을 적극 홍보하는 독특한 목표를 밝히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정 그룹의 팬은 아니지만, 입장곡으로 K팝 노래를 고르는 이유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수영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상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라이트급 강자 알렉산더 토푸리아를 콜아웃한 바 있으며, 다시 한 번 "다음 경기 승리 후 꼭 붙고 싶다"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언젠가는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도 맞서고 싶다"며 UFC 정상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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