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9일 낮 12시 28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지름 30㎝,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편도 4차로 중 3번째 차로의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됐다.
인천시는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날 오전 9시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도 지름 2m, 깊이 2.5m의 싱크홀이 생겨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조사 결과 석남동 땅 꺼짐은 지하 차집관로(오수관) 파손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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