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에서만 6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가 2명이나 나왔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결과 콤파뇨(전북현대), 강상윤(전북현대), 아사니(광주FC), 이승원(김천상무)이 후보에 올랐다.
강상윤은 팀 내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전북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19라운드 수원FC과의 경기에서는 1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에 기여했고, 라운드 MVP에도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사니는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을 상대로 각 1골 1도움씩 기록하며 6월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3시즌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른 아사니였지만, 주민규에 0.39% 차로 밀려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을 노린다.
이승원은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고,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콤파뇨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동점골, 김천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양 라운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올랐고, 21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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