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한 상수도 정비사업이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이후 유수율은 기존 67.3%에서 90%로 22.7% 올랐다.
유수율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 총 수량 가운데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다. 비율이 높으면 수돗물 누수량이 적고 실제 요금 수입으로 환산된 비율이 높아진다. 합격 기준은 85%다.
시는 2019년부터 평화남산동, 양금동 등 8개 지역에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상수도 관리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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