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한꿈학교',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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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한꿈학교',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

모두서치 2025-07-09 17:2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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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가 9일 지하층에 있던 학교 건물을 지상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에 따르면 한꿈학교는 탈북·제3국 출생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2004년 설립된 대안학교다.

한꿈학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이후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전했지만 노후한 상가건물 지하층에 위치해 여전히 환경이 열악했다. 채광과 환기 상태가 나빴고 누수·습기·곰팡이 등이 발생해 교육시설로 부적합했다.

통일부의 지원과 의정부시, 경기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에 따라 한꿈학교는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통일부는 '2025년 대안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3억 7000만원을 교사 이전 및 시설 개보수에 지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로 올해 1월 기숙사를 학교 인근으로 이전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함도 줄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정부도 앞으로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도 교육과 취업에 있어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정부는 탈북민을 따듯하게 포용하고 국민의 한 사람, 국정의 동반자로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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