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59분께 광명 노온사동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창고동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3대와 인력 8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는 이날 오후 4시20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 등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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