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창고형 비닐하우스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광명=연합뉴스) 김솔 기자 = 9일 오후 3시 59분께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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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온라인 쇼핑몰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업체 측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의 다른 창고 등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나자 광명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 등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 현장에는 비닐하우스 6개 동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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