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걱정 뚝…마포구,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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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걱정 뚝…마포구,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

모두서치 2025-07-09 16: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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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마포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올 상반기 219가구에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0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비의 40%(최대 28만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감량기 구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주거지 악취 개선 등의 효과를 확산하고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약 27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과 안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마포구민으로, 공고일인 7월 2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한 자이다.

선정은 주민등록등본 상 4인 가구를 우선하고, 잔여 분량에 대해서 추첨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단 기존에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보조금 지원 후 2년 이내에 감량기 처분할 경우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 서류를 갖춰 마포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cycle02@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감량기 사용은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마포구는 제로웨이스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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