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신흥 서핑 여행지로 ‘뜬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모로코, 신흥 서핑 여행지로 ‘뜬다’

뉴스로드 2025-07-09 16:34:32 신고

family-surf-camp-taghazout [출처=모로코관광청]
family-surf-camp-taghazout [출처=모로코관광청]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세계 서핑 여행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서양의 일정한 파도와 이국적인 풍경, 따뜻한 기후를 갖춘 타그하주트(Taghazout), 임수앙(Imsouane), 에사우이라(Essaouira) 등 해안 도시들이 서핑 천국으로 급부상 중이다.

모로코 남서부의 작은 어촌이던 타그하주트에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수 있는 다양한 레벨의 서핑 코스가 있어 모로코 서핑의 수도로 불리며, 연중 수천 명의 서핑 여행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모로코관광청]
[사진=모로코관광청]

아가디르에서 북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임수앙은 관광지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지닌 어촌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전 세계 서퍼들이 찾아드는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 오른쪽 방향 파도 중 하나가 이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연중 내내 서핑이 가능해,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서핑 마을로 불릴 만큼 여행자들에게 큰 매력을 주고 있다.

모로코 중부 해안 도시인 에사우이라와 인근 시디 카우키는 강한 무역풍을 활용한 윈드서핑과 카이트서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서핑 스쿨과 보드 렌탈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하다.

Surfer-camel-sunset [사진=모로코관광청]
Surfer-camel-sunset [사진=모로코관광청]

모로코 정부는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에 따라 친환경 숙소 및 지역 주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다.

한국과는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며, 서핑 성수기인 9월부터 4월까지는 한국의 겨울철과 맞물려 따뜻한 겨울 서핑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사진=모로코관광청]
[사진=모로코관광청]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