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텍사스' 업소에 명도집행…CCTV 설치에 한때 대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아리 텍사스' 업소에 명도집행…CCTV 설치에 한때 대치

연합뉴스 2025-07-09 16:20:56 신고

3줄요약
CCTV 설치로 대치 중인 '미아리 텍사스촌' CCTV 설치로 대치 중인 '미아리 텍사스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에서 9일 법원이 또 명도집행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재개발조합 측과 철거민의 대치 상황도 빚어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40분까지 재개발이 추진 중인 신월곡1구역의 성매매 업소 1곳에 대해 명도집행을 했다.

이후 조합 측이 성매매 업소 구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면서 조합 측 용역 인력과 성매매 여성 등이 한때 대치했다.

조합 측은 CCTV 설치가 빈 건물의 범죄 예방 차원이라고 주장했지만, '미아리 성노동자 이주대책위원회' 측은 성매매 단속용으로 쓰일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대책위 회원 3명이 차도에 누워 항의 시위를 벌여 몇 분간 도로 정체를 빚기도 했다. 이들이 인도로 돌아와 상황은 일단락됐다.

2yulri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