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9인명구조 장소 4명중 1명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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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9인명구조 장소 4명중 1명 공동주택

한라일보 2025-07-09 16:1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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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해 한 해 동안 119가 구조한 제주도 내 구조인원 4명중 1명은 공동주택에서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이나 상가 건물 등에서의 승강기 작동 이상, 레저활동 중 사고 등에 따른 구조활동도 적잖았다.

9일 소방청이 최근 발표한 '119구조 구급활동 실적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건수는 2만2136건(전국 121만8837건중 1.7% 수준)이며 ▷구조(처리)건수는 1만2689건(88만7119건중 1.4% 수준)이며 ▷구조인원은 2451명(11만4988명중 2.1% 수준)이다. 제주인구가 전국 1% 수준인 반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 유입 등으로 119의 구조활동비율은 타지역보다 높은 실정이다.

구조인원 가운데, 사고 장소별로는 공동주택이 574명(23.4%)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나 승강기 갇힘 사고, 레저활동 중 산악 및 수난 사고 등에 따른 구조활동도 적잖았다. 장소별 구조인원은 도로 543명(22.2%), 승강기 357명(14.6%), 산 259명(10.6%), 하천·바다 203명(8.3%), 단독주택 141명(5.8%), 숙박시설 75명(3.1%) 등이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화재 18명(488건, 구조건수 이하 생략), 교통 418명(577건), 승강기 401명(261건), 인명 갇힘 399명(338건), 자살 추정 200명(276건), 위치 확인 382명(606건), 산악 249명(215건), 수난 147명(164건), 추락 62명(65건), 끼임 49명(57건) 등이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5년 6월 중 119신고접수 분석 및 재난상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119에 신고 접수된 구조건은 1만2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93건에 비해 332건(3.4%) 늘었다. 다만 실제 출동 및 처리건수는 이보다 적다.

지난 6월 한달간 신고접수된 구조건은 2147건이며, 이중 처리건수는 1259건이다. 1일 평균 71.5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1.9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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