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폭염에 의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녹지에 집중 관수 작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가로수와 가로녹지 등 주요 경관 조성지,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나무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관수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내 심은 나무 850그루에는 자체 인력 10명, 관수 차량 3대를 동원해 주 3회 물을 뿌리고 물주머니를 달아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관수 작업을 추진해 수목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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