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품질·보안·안전' 세 가지 기본기로 세계 최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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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품질·보안·안전' 세 가지 기본기로 세계 최고 목표

한스경제 2025-07-09 15: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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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달 23일 서울 마곡에서 열린 2분기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달 23일 서울 마곡에서 열린 2분기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LG유플러스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최근 요금과 속도를 앞세운 통신시장 경쟁에서 핵심 키워드는 ‘보안’이라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술 경쟁보다 ‘신뢰 기반의 고객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로 경쟁하고 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품질·보안·안전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싶은 세 가지 기본기”라며 ‘사람 중심 AI’를 강조했다.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5' 현장에서도 LG유플러스의 ‘4A 전략(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을 발표하며 첫 번째 핵심 가치로 ‘안심(Assured)’을 꼽았다.

이와 같은 기조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인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를 개발, 자사 AI 통화 서비스인 ‘익시오(ixi-O)’에 적용하며 세계 처음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상용화했다. AI가 합성한 목소리를 탐지해 사기를 방지하는 이 기술은 실제 범죄 사례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고객의 불안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또 영상 기반의 딥페이크 범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는 ‘안티딥페이크(Anti-DeepFake)’ 기술도 개발 중이다. 얼굴을 합성한 피싱 영상이나 유해 콘텐츠를 신속하게 식별해 사용자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감염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는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도 업계 처음 시행했다.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악성 앱이 탐지되면 카카오톡을 통해 위험 메시지를 전송하고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이뤄진다.

오프라인 매장 역시 ‘보안 특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국 모든 매장이 ‘U+보안전문매장’으로 전환됐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스미싱, 피싱, 소액결제 차단 등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전문매장 운영 2주 만에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가입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이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의 보안 중심 전략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에 투자한 금액은 약 8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했다. 최근 3년 사이 투자 규모는 약 3배로 확대되었으며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292.9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인력 수를 대폭 확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보안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제 통신사는 속도와 가격보다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보안 환경이 더 중요해졌고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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