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고 주가 폭등!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Here We Go’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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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고 주가 폭등!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Here We Go’ 컨펌

인터풋볼 2025-07-09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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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바로 카레라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레알이 카레라스 영입에 근접했다. 협상의 일환으로 라파 오브라도르의 벤피카 이적이 포함됐다. 고정 이적료에 오브라도르를 더해진 계약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며칠 안에 거래는 성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카레라스는 맨유 유스로 이적하기 전 레알 유스에 있었다. 맨유 유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는데 결과가 좋지는 못했다. 어린 나이에 기량을 인정받으면서 향후 맨유 10년의 왼쪽 수비를 책임질 인재로 낙점받았으나 1군 데뷔도 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 주전 왼쪽 풀백 루크 쇼가 부상 없이 풀 시즌을 소화했고 백업 수비수로는 타이렐 말라시아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레라스는 1군 스쿼드에 들어갈 기회도 없었다.

카레라스는 임대 이적을 통해 기회를 모색했다. 프레스턴, 그라나다 등 임대를 돌아다녔는데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러다가 카레라스의 인생을 바꾼 선택이 하나 있었다. 바로 벤피카 임대. 지난 시즌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가 완전 이적했는데 잠재력이 폭발했다. 카레라스는 벤피카 주전 풀백으로 거듭났으며 모든 대회 5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출전하여 모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주가가 폭등했고 카레라스는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은 수비진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 등 노쇠화된 기존 자원 대신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이미 센터백 자리에는 딘 하위선을 품었고 우측 풀백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왔다. 이제 왼쪽 풀백 자리는 카레라스가 차지할 전망이다.

이미 레알은 지난달 초에 카레라스 측에 접근하여 개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벤피카와의 이적료 협상만이 마지막 관문이었는데 레알은 선수 한 명을 보태 이적료를 삭감했다. 레알 유스에서 뛰고 있는 오브라도르를 벤피카로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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