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하면 월현마을과 죽산면 종남마을에 대해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내년부터 4년간 국비 29억원을 포함해 총 4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들 마을의 낡은 주택을 정비하고 빈집을 철거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마을 보안등과 도로 등을 정비·확충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한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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