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이 서울시로 복귀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 전 부시장은 다음주께 시장 직속 서울브랜드총괄관으로 부임한다.
서울브랜드총괄관은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와 시 산하기관의 각종 브랜드를 관리·조정하는 자리다.
강 전 부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서울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총괄한다.
강 전 부시장은 오 시장이 2000년 국회 입성 당시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은 후 25년간 오 시장을 도운 최측근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서 물러난 후 시정 고문으로 일해왔다.
시는 또 최근 서울시 신임 대변인에 국회 부대변인 출신 이민경 서울시 전 기획수석을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다.
기획수석 업무는 이지현 서울시 비전전략 특보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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