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돌싱글즈7’이 간절한 재혼의 소망을 품은 돌싱남녀 10인의 로맨스를 담은 2차 티저를 9일 공개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돌싱글즈7’은 ‘IN GOLD COAST’라는 부제 아래, 호주 퀸즐랜드의 대표 도시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한층 더 짜릿한 연애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차별점은 재혼 커플에게 골드코스트 신혼여행 경비 전액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이에 참가자들의 진정성과 로맨스 몰입도가 한층 상승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돌싱남녀들은 자신을 “사랑에 직진하는 열정적인 남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여자”라고 소개하며, 한국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뒤로한 채 골드코스트로 떠난다. 이어 데이트를 통해 감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자극한다.
특히 “내 마음 100%야”, “이 사람이라면 결혼하고 싶어요” 등의 직진 멘트와 함께 차 안에서 손을 포개는 모습은 ‘스킨십 급발진’을 예고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데이트 중 한 돌싱남이 “결혼해서 골드코스트에 다시 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말하자, 상대 돌싱녀가 “같이 다시 오자”고 화답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제작진은 “시즌2 윤남기-이다은 커플, 시즌4 지미-희진 커플이 재혼에 이어 출산까지 이어진 만큼, 이번 시즌 참가자들도 이들을 롤모델 삼아 진정성 있는 연애에 도전한다”며 “행운의 숫자 7을 맞은 만큼, 돌싱들의 두 번째 인생을 건 로맨스 대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7’은 7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시즌제 연애 프로그램 중 역대 최다 ‘현실 커플’을 배출한 오리지널 돌싱 예능의 진가가 다시 한 번 입증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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