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3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15층 규모 건물 내 10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건물 내에 머물고 있던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건물 10층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차 34대와 소방관 83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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