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2024년도 부산학총서 3종(교양·시민·연구총서)을 기반으로 '2025년도 부산학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는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총 3차례 열린다.
10일 첫 번째 행사의 주제는 '부산버스, 시민의 삶을 잇다'이다.
시민총서를 바탕으로 박정아 동아대 교수 외 시민과 버스업계 종사자 5인이 참석해 62주년을 맞은 부산 시내버스와 시민 삶의 변화를 살펴본다.
17일 두 번째 북콘서트는 교양총서 '부산도시공원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김영하 동아대 교수와 김해창 경성대 교수가 참여한다.
용두산공원, 부산시민공원, 황령산공원 등 20여 곳의 부산 도시공원이 어떻게 조성되고 변화해왔는지 이야기한다.
다음 달 14일 마지막 북콘서트는 연구총서 '동래상인과 부산'을 주제로 김동철 부산대 교수, 양흥숙·김영록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학술 대담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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