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9일 낮 12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공장 내 소화기를 이용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컨베이어 벨트 고무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불을 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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