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효심 통했다…'살림남', 드라마 제치고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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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효심 통했다…'살림남', 드라마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 2025-07-09 12:0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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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림남'이 적수 없는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가 6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3%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7.6%를 나타냈다. 특히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막강한 드라마 라인업을 제치고 지상파,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성과.



최근에는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감동적인 칠순 잔치 등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고, MC 백지영과 은지원의 유쾌한 케미까지 더해지며 몰입도와 재미를 모두 잡았다. 또 젝스키스 고지용, 클릭비 김상혁 등 다양한 추억의 스타들의 근황을 공개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향수를 자극했다.

이에 광고주들이 주로 주목하는 20~49세 시청률에서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는 결실을 맺었다. '살림남'이 앞으로도 KBS의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그 입지를 지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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