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궁진이 KBS 1TV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서 조항조의 극찬을 받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3승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궁진은 과거 어려운 가정 형편과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 어머니의 투병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가 '아침마당'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으신다는 말에 힘입어 3승에 도전, 더욱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논산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방송 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남궁진은 이날 조항조의 원곡 '정녕'을 선곡, 특유의 따뜻하고 묵직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항조는 "저보다 더 잘 부르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부터 남궁진의 노력을 지켜봐 왔음을 밝히며 그의 성공을 응원했다.
3승을 달성한 남궁진은 감격에 젖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어머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감사를 표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현재 남궁진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담아 노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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