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 공포'…교육청, 학교 '야외 체육활동 금지'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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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폭염 공포'…교육청, 학교 '야외 체육활동 금지' 등 당부

모두서치 2025-07-09 11: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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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야외 체육활동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울 전역의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따른 대응 철저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기상상황·전망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및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폭염 대응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 교육·홍보, 냉방시설 등 사전점검을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주의보 이상 발령 시에는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보가 발령되면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을 금지한다.

교육청은 기상특보 정도에 따른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 학사운영 조정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다만 단축수업 및 휴업 결정시에는 학교장·교육감 등 결정권자는 돌봄교실, 휴업대체프로그램 등의 운영여부를 결정하고 관련 사항을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폭염특보 발령으로 인해 인명(시설)피해 등 조치사항이 발생한 학교는 보고를 철저히 할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에서 인명피해 발생 시 교육지원청으로 즉시 유선보고 해달라고 했다.

한편 전날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발생한 총 온열질환자 수는 961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작년 여름엔 같은 기간 동안 온열질환자가 478명,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환자 수는 2배 가량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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