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가 항공 유산을 기념하는 '타입 XX'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하며 시계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2025년 브랜드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여 뉴욕에서 공개된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75'는 과거의 영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게는 1950년대 공군용 크로노그래프 제작을 시작으로 항공 시계 분야에 발을 들였다. 이후 민간용 모델까지 선보이며 '타입 XX'는 파일럿들에게 필수적인 도구이자 항공 시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십 년간 군과 민간 항공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전설적인 위상을 쌓아온 타입 XX는 브레게의 기술력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브레게는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타입 XX를 선보였다. 새롭게 제작된 인하우스 칼리버와 플라이백 기능을 탑재한 '타입 20 크로노그래프 2057'(군용 모델)과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67'(민간용 모델)은 오리지널 타입 XX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과 디자인 감각을 담아내며 찬사를 받았다. 2024년에는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과 새로운 색상의 나토 스트랩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브레게 뮤지엄 소장 골드 타입 XX에서 영감을 받은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67 골드 버전'도 공개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25년, 브레게는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여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75'를 뉴욕에서 공개했다. 1955년 민간용 모델 N°1780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계는 38.3mm 브레게 골드 케이스에 딥 블랙 또는 실버 알루미늄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브레게 골드 도금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케이스 백에는 1930년대 대서양 횡단 비행 경로가 새겨져 있으며, 3시와 9시 방향에 위치한 카운터는 원형 디자인을 완성한다. 특히 뉴욕에서의 공개는 1930년 최초의 파리-뉴욕 대서양 횡단 비행 성공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레게의 타입 XX 컬렉션은 단순한 복각을 넘어, 브랜드가 축적해온 기술적 유산과 현대 워치메이킹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이 컬렉션은 브레게의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서사이자, 항공 시계의 정수를 담아내는 상징으로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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