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꿈끼탐색주간' 운영

공주정명학교(교장 유양숙)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배움, 꿈, 미래를 디자인하다! 2025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꿈끼탐색주간'을 오는 1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2025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꿈끼탐색주간은 학년 및 학교급 간 교과 내용 연계와 진로 설계, 학습 방법 및 생활 적응 등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 탐색 및 상급학교로의 원활한 전환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총 30시간 동안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구성은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초청 직업체험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응급구조사 ▲피부관리사 등의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교과융합·연계 활동으로는 ▲꿈! 끼! 재능 발산 레크리에이션 ▲탄소중립 환경버스킹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진로·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지역 내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체험이 포함된다.

유양숙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관심과 적성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정명학교는 향후 초·중·고 진로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처 확대, 그리고 학부모 진로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진로교육의 실효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