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에서 7월 27일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고전탐구영역’을 진행한다.
‘고전탐구영역’은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고전을 바탕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고전 속 깊은 의미와 교훈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 『야성의 부름』(잭 런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 초 미국 근현대문학의 특성을 알아보고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창의적·비판적으로 고전을 이해한다. 또한 타인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에서 독서토론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느낀 점을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프로그램을 맡게 된 허유진 강사는 현재 ‘숭례문학당’ 소속 독서토론 강사이며, 도서관, 연구원 등 다수 강연 경력으로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님이 한 팀을 이뤄 총 5팀으로 진행되며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