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로 물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려고 도로에 물을 뿌려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고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폭염특보 발효 시 도로 물 청소차 운행을 확대하는 등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 내 주요 간선도로 7개 구간 45개 노선 157km 도로에 살수 작업을 한다.
현재까지 총 1천597km 도로 구간에 1천776t의 물을 뿌렸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