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분홍빛 여름의 향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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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분홍빛 여름의 향연 스타트

중도일보 2025-07-09 09: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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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조치원복숭아축제 포스터(우리농산물유통과)2025 조치원 복숭아축제 포스터. 사진=세종시 제공.

117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2025년 제23회를 맞아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와 미니 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코드 참여 이벤트는 식생활교육 세종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며,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축제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피치 비어 나잇'도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수 체리필터,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다양한 출연진의 공연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복숭아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복숭아 디저트 페어'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가족물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밤에는 낭만적인 '피치 비어 나잇'을 통해 하루 종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축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어디에서든 분홍색 아이템 하나만 챙겨 오시면 세종 조치원의 여름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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