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5% 관세’ 일본 포함 발표
토카라 열도 아쿠세키섬, 제3차 주민 대피 시행
미국 재무장관, 오사카 엑스포 참석 위해 일본 방문 예정
이시바 일본 총리는 “안이한 양보를 피하고 지킬 것은 지킨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TBS NEWS DIG 캡처(포인트경제)
▲ 미국의 ‘25% 관세’ 일본 포함 발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일본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서한을 주요 국가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무역 마찰을 염두에 둔 조치로,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 토카라 열도 아쿠세키섬, 제3차 주민 대피 시행
6월 21일부터 이어진 여진 탓에 토카라 열도 아쿠세키섬 주민 5명(20대~70대)이 오늘 정기 여객선을 타고 카고시마시로 대피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피로, 지난 4일 첫 대피 13명, 6일 두 번째 대피 46명에 이은 조치이다.
누적 여진은 1713회(진도 1 이상)를 기록하며, 일본 기상청은 진도 5 전후 지진 지속에 대해 경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 미국 재무장관, 오사카 엑스포 참석 위해 일본 방문 예정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다음 주 예정된 G20 대신,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이끌 계획이며, 공식적인 무역 협상 의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