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올여름 최대 화제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역대급 액션신을 엿볼 수 있는 배우들의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정과 현장감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았던 배우들은 와이어를 착용한 채 고난도의 액션 동작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거나, 커다란 무기를 가볍게 휘두르며 그간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았음을 현장에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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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상아, 이현성, 정희원, 이지혜 역의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역시 각 캐릭터의 특성과 무기를 살린 다채로운 액션 장면들로 개성 있는 액션 씬들을 만들어 나갔다.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지하철이 180도 뒤집히는 초반 액션 씬에서, 채수빈은 지하철 천장에 매달리는 고난이도의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이 장면은 제작진이 실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세트를 실제로 뒤집고, 배우들이 와이어에 매달린 채 촬영에 임했다. 고된 촬영 환경 속에서도 채수빈은 흔들림 없는 연기와 함께 씬을 완벽히 선보였다. 신승호는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만큼 언제나 맨 앞에서 팀원들을 지켜내는 든든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나나는 단도를 휘두르는 액션을 위해 매 촬영마다 엄청나게 뛰어다니며 화려하고 강인한 액션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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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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