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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초복(20일)을 전후해 갈비탕, 추어탕, 닭곰탕 등 즉석 보양식 신제품 10여종을 출시하고, 복날 시즌 한정 행사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고 9일 밝혔다. GS25의 지난해 복날 보양식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고, 삼계탕 외 냉장 보양식 매출 비중은 54%로 처음 역전된 바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는 10일 출시되는 ‘닭다리누룽지삼계탕(6900원)’과 ‘한마리민물장어덮밥(8900원)’이 있다. 전자는 국내산 닭다리 2개에 인삼, 누룽지를 더한 구성으로 전자레인지 조리형이고, 후자는 양념 발라 굽는 방식을 3회 반복해 장어 비린내를 최소화했다. 데리야끼 소스, 와사비, 초생강 등을 함께 구성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치킨 브랜드 ‘치킨25’도 복날 행사에 동참한다. 초복(20일), 중복(30일) 당일 ‘우리동네GS’ 앱 주문 시 뉴쏜살치킨, 쏜살윙스틱 등 행사 품목을 5000원 할인한다. 매장 구매 시 신한카드 QR 결제를 통해 행사 상품 9종은 25% 할인 적용되며, 맥시칸 치킨 4종은 당일 팝(P.O.P) 결제 시 50% 페이백이 제공된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16일부터 복날 특화 할인 행사에 나선다. 주요 품목은 토종닭, 생닭, 특대 한판 전복, 수박 등으로,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강조한 구성이 특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무더위와 외식 비용 부담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식 한 끼를 챙기려는 ‘홈보양족’이 늘고 있다”며 “복날을 맞아 다양한 보양식을 전국 점포에서 준비한 만큼 실속 있는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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