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보타스, 위기의 알핀 F1팀 구원투수로 등판할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V. 보타스, 위기의 알핀 F1팀 구원투수로 등판할까?

오토레이싱 2025-07-09 08:02:35 신고

3줄요약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가 알핀 F1팀을 구할 수 있을까?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F1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F1

알핀은 2024년 시즌 중반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잭 두한을 에스테반 오콘의 후임으로 올해부터 풀 타임 출전시킨다고 발표했지만 그해 최종전 아부다비에서 스티어링 휠을 쥐게했다. 두한은 올 시즌 개막전 호주부터 제6전 마이애미 GP까지 포인트 획득에 실패, 팀은 그를 곧 강등시키고 프랑코 콜라핀토를 올렸다. 

콜라핀토는 2024 F1 이탈리아 GP에서 윌리엄즈 F1 소속으로 데뷔한 후 다음 경기인 아제르바이젠 GP에서 8위를 했다. 미국 GP에서는 10위로 체커기를 받는 등 선전하며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알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영입됐다. 이런 상황은 두한의 성적에 따라 교체될 가능성을 예고했고, 결국 그렇게 실현됐다. 

하지만 콜라핀토도 에밀리아 로마냐를 시작으로 총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고 있고, 특히 3회나 Q1에서 탈락했다. 앞선 영국 GP에서는 Q1에서 스핀 후 코스를 벗어나며 보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파워 유닛을 교체하고 피트 스타트로 시작한 결선에서도 미션 트러블로 출전을 포기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알핀과 콜라핀토는 처음에는 5경기만 출전 계약을 체결했지만 곧 잔여 시즌 전부 출전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최하위 알핀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

알핀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메르세데스의 리저브 드라이버 보타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풀 타임 드라이버로 활동한 보타스는 F1 데뷔 후 총 10승과 67회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부터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을 사용하는 알핀으로서는 적응이 쉬울 것이라는 장점도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 감독은 "최근 브리아토레가 몇 번이나 보타스에 대해 연락을 해왔다"며 "보타스가 다른 팀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면 절대 막지 않겠다. 그는 분명 정규 드라이버 자격이 있다"라고 밝혀 알핀 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