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5년, 홍성군-전장시 지방외교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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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력 5년, 홍성군-전장시 지방외교 새 지평 열다

파이낸셜경제 2025-07-09 07:5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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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협력 5년, 홍성군-전장시 지방외교 새 지평 열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홍성군은 우호협력 체결 5주년을 맞아 쉬수하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장쑤성 전장시 대표단이 지난 7일 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장시장의 군 방문은 이번이 최초이며, 이번 방문은 전장시 측이 당초 오스트리아 방문 귀국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성사된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우선 전장시와 홍성군 대표단은 군 대표단과 티타임을 겸해 자매 도시 협정 체결 등 관계 격상 방향과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도시간 상호 주요 관심 교류 분야는 청소년, 문화, 경제 등으로 군은 민간 교류 확대를 마중물 삼아 교류의 지속성을 유치할 방침이다.

참고로 중국 내 자매도시 협정 체결은 군정 사상 최초로 중국 남방도시 간 교류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그밖에 전장시 대표단은 작년 한 해 120만명이 방문하며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상 중인 남당항 일원 스카이타워 등도 방문해 홍성 관광의 역동성과 발전 방향도 확인했다고 군은 전했다. 8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투자 설명회를 함께 하고 기업 간 교류 및 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군수는 “중국 남북부 타도시 등과의 교류 방향도 모색 중이며, 경제 수출 등 성과 창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청소년, 스포츠 관광 등 시민 간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시는 장쑤성 서남부 양쯔강 대운하 교차점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면적은 3,847㎢ 인구는 320만명에 이른다. 군과 전장시는 코로나19 팬더믹 시기인 2020년 6월 우호교류 협략을 체결하고 2024년 5월 우호교류 활성화 협략을 체결한 바 있다. 2020년 5월에는 전장시에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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